2024년 정월대보름 날짜와 유래, 뜻, 풍습, 음식

정월 대보름은 우리나라 전통 명절 중의 하나로 정월은 '음력 1월'을, 정월 보름날 뜨는 달은 열두 달 중 가장 크고 밝다고 해 '정월 대보름'이라 부른다.

 

원래 옛날 정월대보름은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15일 동안 축제일이 있고, 굉장히 큰 축제였다고 합니다.

북한은 아직까지 공휴일로 지정하여 음식과 놀이를 한다고 하는데요.

믿거나 말거나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로도 유명한 대보름!

 

오늘은 2024년 정월대보름 날짜와 유래, 뜻, 풍습,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통음식을 먹으며 전통놀이를 즐기는 하루!

 

2024년 정월대보름은 2월 24일 토요일입니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인데요.

매년 음력 1월 15일이랍니다!

예로부터 달은 여성(음)을 상징, 풍요로움을 의미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여러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에는 밝은 달빛으로 액운을 몰아내고 일 년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며 축제를 즐겼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의 유래

 

정월대보름은 동제 (冬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설날이 '집안의 명절’이라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이라고 합니다. 대보름의 달빛이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내고 마을 사람들을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는 것을 기원하는 ‘동제 (洞祭)’를 지내는 데서 유래되었다는데 그 뜻이 참으로 예쁜것 같습니다.

 

정월대보름의 뜻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인 정월에 달이 가장 크고 동그란 15일을 일컫는 말로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우리나라 전통 명절입니다. 정월대보름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그 해에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입니다. 이날 밤에는 달을 바라보며 한 해 동안의 건강, 행복, 풍요를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 놀이는?

 

쥐불놀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쥐를 잡고 해충의 알을 태우기 위해 하는 놀이입니다.

깡통에 짚단을 넣어 불을 붙이고 빙빙 돌리면서 해충을 태우고 타고 남은 재가 거름이 되어 농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달집태우기

나뭇더미 등을 쌓아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르면 불을 지펴 소원을 비는 풍습입니다.

걱정거리, 액운을 모두 모아 태운다는 정화의식이기도 한데요. 달집이 다 타서 넘어질 때 방향과 모습을 보고 한 해의 농사를 점치기도 합니다.

 

부럼깨기

호두, 은행. 잣 등 딱딱한 견과류를 '딱' 소리가 나게 깨물면 한 해 동안 나쁜 기운이 생기지 않는다고 믿는 풍습입니다.

이를 튼튼하게 한다는 미신과 부스럼과 종기를 예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도 합니다!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는 지역마다 행사를 하는 곳도 많으니 시간이 된다면 구경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오곡밥에 나물 비벼 먹는 게 최고죠!

정월대보름이 되면 급식에도 오곡밥과 나물이 나오곤 했는데요.

음식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다 있답니다!

약밥

찰밥에 약이 되는 꿀을 넣은 음식 먹으면 행운과 복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오곡밥

그 해 곡식 다섯 가지를 섞어 지은 밥!

올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아홉나물

가을에 미리 말려둔 아홉가지 나물을 먹어 올한해 동안 가족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고 여러 놀이로 축제를 즐기는 날인 정월대보름!

귀밝이 술

보름날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마시는 술입니다.

귀를 밝혀서 일 년 내내 좋은 소식만 듣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명주라고도 합니다.

 

다들 풍요로운 정월대보름 보내세요!